2020년 문화관광축제에 도내 5개 축제 선정

문체부,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선정

2019-12-30     이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20년 문화관광축제’에 순창장류축제와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 전북지역 5개 축제를 선정했다.

2020년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로는 글로벌축제였던 김제지평선축제와 대표축제였던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정됐다. 이어 문화관광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뽑혔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는 향후 2년 동안 각각 국비 7000만 원씩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며,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는 국비 지원은 없지만 대내외적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전국 총 42개로 전북은 강원(8개)에 이어 두 번 째 순위를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축제들은 안정된 축제로 거듭나며 문체부로부터 또다시 인정을 받았다”며 “2020년에도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축제의 경쟁력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