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한국농경영임실군연합회 라시열 회장 100만원 기탁 등

2019-12-23     문홍철 기자

 

임실군 관내에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임실군연합회장인 라시열 회장은 지난 20일 오수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관촌면에서 비전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양원규 대표는 지난 20일 관촌면을 방문해 배경한 면장에게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이날 관촌면 소재 가얏골감자탕 송영자 대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관촌면 슬치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명례씨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운암면 생활개선회 홍순자 홍순자 회장도 최근 운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오광덕 면장에게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5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라시열 회장은 “연말연시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순자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운암면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