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동계중13회친우모임 ‘트웰브’ 고향사랑 기부활동 3년째 이어와 

2019-12-22     손충호 기자

 

 

 재순동계중 13회 친우모임 ‘트웰브’가 최근 동계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현금 82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트웰브’(회장 양환호)는 동계중학교 13회 졸업생 중 순창에 거주하는 사람들 12명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다. 
 이 단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인 성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들은 동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보며 자신들의 고향인 동계면 지역주민들의 행복동행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수택 동계면장과 동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일용 민간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하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에 흔쾌히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연말연시 기부·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계면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