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명예군민 안복희·이득춘 선정

2008-09-30     全民
고창발전에 공헌한 타 자치단체 인사에게 주는 명예군민에 안복희, 이득춘씨가 선정되었다.
서울 강남 여성단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복희(71)씨는 강남구와 고창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제1회 고창복분자축제 강남구 개최 가교역할, 각종 축제시 고창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이득춘(46)씨도 13년여간 배드민턴주니어 대표팀 전지훈련 고창실시에 기여하고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회 연속 고창 개최, 고창초등에 라켓 및 셔틀콕을 기증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명예군민증을 받게 되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제47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있다.
한편 고창군은 2003년 고창군 명예군민증 수여조례를 제정하여 외국인, 해외교포, 타자치단체 인사를 대상으로 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 공헌 자, 과학기술 등 군정정보를 제공하거나 군정에 참여하여 군정발전에 크게 공헌자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해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건설에 동참케 하고, 고창군의 주요관광지 및 농 특산물의 대외적인 홍보효과도 이끌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