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찾아가는 역사체험

2008-09-30     全民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30일부터 10월2일까지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순창교육청이 후원하는 전시·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순창편) 행사를 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면암 최익현 의병장이 일본군과 격전을 벌였던 충의의 고장 순창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행사는 독립기념관 전시관 소개, 독립운동 관련 실물자료 전시와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순창군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하게 되며 우리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껴 보게 된다.
  또한 10월 2일에는 순창지역 중학생 554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본군 강제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이용수, 80세)의 생생한 증언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문제를 통해 바라본 올바른 역사인식에 대한 강의(김삼권, 공군대위)도 진행된다.
체험교육에 참여하는 순창지역 초등학생들은 4명씩 조를 지어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임무를 완수하라!”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순창=손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