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완주군 수소경제 관련 토론회 개최

완주군 수소경제 구축으로 전국 중심지 도약

2019-12-18     이민영 기자

최근 수소경제가 활발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을 중심으로 전북의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서 수소기술개발 컨트롤 타워 구축, 마스터 플랜 개발 등 친환경 수소 수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논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완주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 수소경제, 대한민국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가 18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안 의원실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백승렬 공학박사는 ‘수소경제전망과 전북수소경제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친환경 수소 수급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는 “수소의 경우 환경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적용대상 확대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발표했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산업군 기업이 모두위치해 있고, 수소에너지 및 수소연료전지 전문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다”며, ”완주군이 전라북도를넘어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