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복흥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일찻집 열어

2019-12-17     손충호 기자

 

 순창 복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길, 이하 지사협)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복흥면 체육관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복흥면민회 등 22개 사회단체, 20개 작목반, 11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복흥면생활개선회,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여성회원이 떡국과 다과류, 차류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복흥면 주민 300여명이 일일찻집을 방문해 서로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의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일일찻집 운영으로 모아진 기금은 복흥면 사회단체 회의를 통해 복흥면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과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윤영길 위원장은 “복흥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흥면 지사협은 지난 2017년 구성되어 저소득층반찬지원, 긴급구호비지급, 마을어르신점심나들이 사업등 복흥면 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