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주력

유진섭 시장, 하반기 기업체 대표 간담회…소통행정 추진

2019-12-1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맞춤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10일 하반기 10개 기업체 대표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유 시장이 기업의 고충과 규제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민선7기 핵심 시정방침인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유 시장은 이날 지역 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노력하는 등 각종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

이어 기업 측에는 지역민에 대한 우선채용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애용, 공장증설에 대한 지역 내 우선 투자 등 협조를 요청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 해소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겠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3산단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과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