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수확기앞두고 교통사고 예방 앞장

2008-09-29     全民
부안경찰서(서장 양희기)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농기계 및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문화의식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8일 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줄포면에서 농기계를 통해 이동하던 주민이 후행하던 차량과 충격하여 소중한 목숨을 잃은 것을 감안에 경운기뿐만 아니라 트랙터, 리어커 등 다양한 농기계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주민들의 일터를 찾아 농기계 안전 운행 요령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
경찰서는 또 농촌지역 특성상 굴곡이 심한 농로를 운행하고 해질녁까지 야간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을 감안해 발로 뛰는 치안활동을 펼쳐 농로 주변 코스모스와 잡초 제거로 시야를 확보하는 등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