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m 메주 만들기 기네스 도전

2008-09-29     全民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 제3회 장류축제 기간 중 도전 세계 기네스 메주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펼쳐지는 장류축제기간 중 18일 오후 4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광장 주무대에서 순창군민, 관광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103m메주만들기 세계 기네스 도전으로, 현재 국내 또는 국외에 등재된 사실없이 처음 시도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여기서 ‘103m’의 의미는 건강 장수의 고장으로서 100세를 상징하는 의미와 제3회 장류축제를 나타내는 의미가 담겨있다.  
  행사진행은 탁자를 103m길이로 진열해 장류연구사업소에서 1회당 메주 330kg를 빻아서 미리 준비해 놓고 참가자는 가로13cm, 세로 13cm크기로 메주만들기를 시작해 옆사람과 연결하게 된다.
  103m메주가 완성되면 한국 기록원에서는 성공여부를 판단해 세계기네스북에 등록신청을 하게 되며, 6개월정도의 세계기네스북 기록원의 심사를 거쳐 영광의 증서를 받게 된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