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재해·병해충 대응 ‘우수’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19 농촌지도사업 재해·병해충 대응분야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과 6일 전국 144개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대응 등 7개 지표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자연재해 병해충 분야 사업성과 및 현안문제를 점검하고,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정보 제공과 병해충 발생 알림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재해 발생을 낮추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농업재해 발생 사전대응과 돌발 병해충 조기방제 및 과수 화상병 등 검역 예방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타 시·군보다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농업분야에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