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

2019-12-09     임재영 기자

 

김제 교월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영이)는 9일 부녀회장 자택에서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김제농기계박람회 음식부스 운영을 통해 얻어진 새마을부녀회 수익금으로 회원들이 재료를 구입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고추장을 담가 관내 어르신과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 150여 통은 회원들이 관내 경로당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일일이 방문, 고추장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온정의 소통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이 부녀회장은“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내 각종 행사와 봉사로 연일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히고, 이번 나눔 행사가 사랑의 불씨가 돼 이웃 사랑의 큰 실천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