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2019-12-10     천희철 기자

남원시보건소가 동절기에 치매안심센터를 찾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는 치매예방교실을 12월부터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고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288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조기검진이 실시된다.

검진을 통해 인지저하자는 의뢰를 통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매 확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 부담과 치매부양가족의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