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사랑나눔 연탄·김장김치 전달 ‘훈훈’

2019-12-08     김종준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김장김치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OCI㈜ 군산공장(공장장 한철)은 지난 6일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복지시설에 2천포기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 집행위원 30여명도 신풍동 고지대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10세대에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또 용문초등학교 아버지회(회장 이성일)는 나운3동 난방 취약계층 5세대에 연탄 300장씩 총 1,500장을 전달하며 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군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지난 5일 대야면 소재 어려운 이웃 5가구를 대상으로 300장씩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 옥구읍(읍장 김영섭) 자생단체와 부녀회 등 50여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70여 세대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