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우수상’ 수상

2019-12-07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관련 4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환경과에 따르면 전주에서 열린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목표 달성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캠페인 실적 등 저탄소생활 실천 노력에 대한 평가에서 김제시가 우수상(도지사상)에 선정됐다.

또한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진행한 에너지 절약왕으로 김제시 진우아파트의 박영자 씨가 최우수상을, 네트워크 부문에서 김제시가 우수상을, 우수 컨설턴트로 김수린 컨설턴트가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대해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이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부문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김제시는 올해 진우아파트를 녹색아파트로 선정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얼음팩 수거 캠페인, 소등행사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