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유자청 나눔 행사

2019-12-07     임재영 기자

김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는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및 마을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유자청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부량면 새마을부녀회는 한 해 동안 수거한 빈 병 및 헌 옷 등의 판매수익금으로 직접 유자청을 만들어 마을에 전달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김광순 회장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유자청으로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많지 않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하 부량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유자청 나눔을 함께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