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찬 전북도의원 도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정규직 전환 시급

2019-12-06     양규진 기자
성경찬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예산결산특별위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지난 6일 전라북도교육청 예산안심사 정책질의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 정규직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 의원은 학교운동부지도자와 관련해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의 비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는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 충북, 울산, 충남, 전남 등 7개 광역시·도에서는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며 "같은 교육부 방침인데도 전북교육청은 안되는 이유를 물으며 이는 교육감의 의지의 문제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이와 함께 성경찬 의원은 교육부가 지난해 실시한 전국 초중고교 대상 실내 라돈수치 측정 결과, 도내 12개 학교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도 내년도 예산안에 라돈수치 저감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이들 학교에 대한 대책 마련와 함께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전수조사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