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각 시군 대표하는 축제 평가 마무리

명예 대표 축제 '김제 지평선 축제', 대표 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선정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부안마실축제’ 6개 최우수축제

2019-12-06     이지선 기자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에 대한 대표축제 평가를 마무리했다. 도가 지정한 명예대표 축제에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표축제로는 ‘무주 반딧불축제’가 선정됐다.

또 6개의 최우수축제로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부안마실축제’가 선정됐다. 우수축제와 유망축제로는 각각 4개와 2개가 선정됐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도청에서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서면평가를 끝으로 올해 시·군 대표축제 평가를 완료했다. 평가는 2개 전문기관의 현장평가(70점)와 전북지역축제육성위원회 서면평가(30점)을 합산했다.

도는 시·군 대표축제 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안으로 결정되는 문체부 2020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에서 작성한 문화관광축제 신청서를 축제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보완함으로써 평가기준 대비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군대표 축제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및 발전적인 평가시스템을 운영해 문체부 및 타 지자체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며 “내년에도 시대 흐름에 맞는 평가요소를 적극 추진, 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