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정읍지사 ‘물 관리 현장 설명회’ 성황

2019-12-02     김진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경진)2일 내장상동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운영대의원, 쌀전업농, 시설관리원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물 관리 현장 설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물 관리 현장 설명회는 농업인들에게 한 해 동안의 물 관리 성과를 보고하고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함께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식전 행사로 김혜련 명창의 가야금병창 공연과 논농사, 밭농사 보다 자식농사가 최고를 주제로 김상옥 강사의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2019년 물 관리 성과보고, 사업추진 현황 보고가 있었다.

유진섭 시장이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정연조(이평면)씨와 이태식(사암길)씨가 2019년 영농급수 유공자로 전북지역본부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경진 지사장은 봄철 물 부족과 집중호우, 추수철 태풍 등 잇따른 자연재해가 있었지만 전 직원이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24시간 비상상황 대비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금년도 영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특히 정읍시에서 유지관리 지방비를 지원받아 영농편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