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9명 모집

2019-12-02     김종준 기자

군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규모는 일반형 전일제 48명, 시간제 15명, 복지형 일자리 100명, 특화형 일자리 6명 등 169명으로 21억1,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관공서,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도우미로 일하게 되며,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 근무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차계도 및 환경 도우미로 주 14시간 월 56시간을 근무한다.

 

특화형 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대성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재정적자립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