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2008-09-25     全民

임실군은 24일 지사면 계산리 옥산시범단지에서 병해충방제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절감과 벼 병해충 방제의 새로운 모델 등을 모색키 위한 ‘임실군 벼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의 벼 병해충종합관리 시범사업은 기존의 4~5회 본논 방제를 실시하던 관행 병충해 방제를 개선해 상자처리와 본 논 방제 2번으로 병충해방제를 마무리 하는 체계로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16개소 160ha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시범사업 대상작물인 벼에서는 약효지속 기간과 방제 효과가 우수한 상자처리 약제로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저온성해충 등을 7월 말까지 방제했다.

또한 본논방제는 목도열병, 문고병, 멸구류 등을 8월 상순 1회 동시방제로 마무리 해 기존에 4~5회 논에 들어가 병충해를 방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방제효과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참여 농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