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주년 기념 포럼

2019-11-28     이지선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북여성 교육문화센터에서 전북지역 새일센터 취업·직업상담사, 전라북도 여성정책담당자, 일자리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일센터 1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전북지역 새일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 논의와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 및 고용유지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한국고용정보원 중앙일자리사업평가팀 권태희 박사가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 성과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이수인 소장과 전북대학교 경제학부 엄영숙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종합토론을 벌였다.

센터 1층 로비에서는 지난 10년의 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진전시도 함께 열려 새일센터의 역사와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전북지역 새일센터는 지난 10년간 경력단절여성들과 함께 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들기와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