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 원도통마을 모정 준공

“주민 오랜 숙원 이뤘다”

2019-11-28     박철의 기자

진안군 성수면 원도통마을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모정이 신축됐다.
28일 열린 준공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요내빈,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0여 년간 사용해 온 낙후된 모정을 철거하고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지었다.
180㎡부지에 19㎡규모로 건립된 모정은 주민들의 화합과 유대를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기섭 원도통마을이장은 “오랜 숙원사업을 이뤄 기쁘고 주민들의 화합 장소로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해석 성수면장은 “농사에 지친 고단한 몸과 마음을 해소하는 여가 활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