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준비 ‘만전’

동절기 제설대책 준비상황 최종 점검

2019-11-28     박철의 기자

진안군은 동절기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강설 초기단계에서 신속한 제설장비와 자재, 인력을 투입해 도로결빙 구간을 최소화하는데 주안을 둔 도로 제설대책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 제설팀은 전년대비 설해대책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제설장비 128대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친환경 제설제 540톤을 확보하는 등 제설작업 준비도 마무리 됐다.
주요 결빙구간이나 경사 지역에는 모래주머니를 배치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군 소유 제설장비 부족의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장비 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하여 폭설에 대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강설 시 도로 이용객 불편과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