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방문의 해 대규모 행사 잇단 개최

2008-09-24     全民
군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단위의 대규모 행사들이 연이어 군산에서 개최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23일과 24일에는 군산 월명실내체육관에서는 여성 농업인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한국여성 농업인 전북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도내 임업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800여명이 참여하는 제7회 임업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며, 10월 1일과 2일에는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광장에서 전국 2만 여명의 농촌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제40회 전국 농촌지도자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여성농업인전북대회는 ‘신명나는 우리 농업, 신명나는 우리 한여농!’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학술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여성농업인대회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는 동시에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친목과 농업발전의 향상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임업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매년 시군별 순회 행사로 개최되는데 올해는 군산 방문의 해에 맞춰 군산시에서 열린다.
체육행사로는 단체 줄넘기, 2인3각, 톱밥자루 메고 달리기, 통나무 자르기, 나무이름 맞추기 등이 진행되며 시군별 장기자랑을 통하여 전북도내 임업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화합과 정보 교류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군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 행사 등 각종 행사와 군산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40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2008군산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2008 군산국제자동자엑스포 행사의 성공을 위해 군산시와 전략적으로 대회를 기획했다.
군산=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