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우수송도 전문차량이 책임

2008-09-22     全民
임실군이  한우수송 전문차량을 도입 운용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한우수송차량도입은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관내 소 사육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운송체계 현대화로 한우 품질 고급화에 적극 대처키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임실축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사업비 1억원이 투입돼  차량 자체 내에 특수장비인 무진동시스템과 급수시설 등의 가축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한우전문운송차량을 구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축 수송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수송감량 최소화와 근출혈 등을 예방하여 품질 향상 및 축산농가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임실축협은 고급육생산기반 확충과 유통 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해 임실한우 브랜드인‘참예우’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돋음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축산물 시장 개방과 사료값 급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각종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수립,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