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기반조성사업 대상지 재조사

도, 중복투자 방지-투자효과 상승위해 9월말까지

2006-07-11     김운협
전북도가 대구획경지정리사업과 기계화경작로 등 농지기반조성사업 대상지 재조사에 착수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농지기반조성사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투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대상지 일제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대구획경지정리의 경우 총 대상면적 4만7464ha 중 올 가을 사업이 시행되는 면적을 제외한 1만7363ha이다.
기계화경작로는 일반경지정리지구와 대구회경지정리지구, 간척지개발지구 내 경작로 15만4581ha를 대상으로 한다.
대구회경지정리사업의 경우 농업진흥지역 여부와 주민호응도, 필지규모 등 사업 타당성을 조사한다.

기계화경작로는 지구 내 간·지선도로와 지구 밖 연결도로 등의 포장상황과 향후 포장계획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사된 자료는 분석과정을 거쳐 농지기반조성사업 중장기 목표를 재설정하고 효율적인 농지기반조성사업 추진에 사용한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