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농촌 소득향상에 총력

2008-09-18     全民
 순창군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건설을 위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위해 군은 올해 쌀 소득직불제 지원사업 등 27개 분야 140개 사업에 개별농업인, 작목반, 영농법인,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261억 7764만3000원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집중 투자해 왔다.
  세부사업으로는 쌀 소득 보전을 위한 직접지불제 지원사업에 99억 6700만원을, 이사비, 빈집정비, 실습비, 소득사업 등 귀농인 정착지원에 1억5800만원을, 영유아양육비, 자녀학비, 농가도우미 등 농업인 복지 지원사업에 8억2360만원을, 게르마늄, 토양개량제, 유기질 비료, 부직포 등 친환경농업 지원에 20억6660만원을 각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분자, 축산물 등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에 2억7500만원을, 고추, 특작 등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에 9억9000만원을, 논콩, 고추 등 장류산업 발전 지원사업에 17억 1820만원을, 경운기 유압식, 자동릴 등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에 3억8440만원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상토공급에 1억7900만원을, 무인방제헬기, 벼 공동육묘장 등 쌀 경쟁력 제고사업에 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중형관정 개발사업 3억1500만원, 지자체 협력사업 6500만원, 오디뽕, 인삼, 복분자, 컨설팅 등 기타소득사업에 15억 430만원을, 한우 및 송아지 생산 지원사업에 12억4783만원을, 가축분뇨, 악취제거, 공동자원화 사업 등 양돈사업 지원에 20억7760만원을, 미나리, 오미자,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등 농업소득 시범작목 지원사업에 8억5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농업인 소득사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시장개방과 고령화 및 이농현상 심화에 따른 농촌의 경력을 높이기 위해 군에서는 농업ㆍ농촌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행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농업ㆍ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