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환경과 주민이 공존하는 하천정비 기본계획 수립

2008-09-16     全民
임실군이 환경과 지역주민들의 공존하는 하천정비 및 관리를 위한 하천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나섰다.
이번 군의 기본계획수립은 관내 지방하천 총 38개소 205km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하천정비기본계획의 수립내용은 하천측량을 비롯한 하천의 개황에 관한 사항과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방향,  하천공사의 시행에 관한 사항이다.
또 하천의 환경보전, 적정한 이용방향 등과 하천의 홍수관리, 용수공급, 하천환경보전 등 제반 사항을 조사 분석해 하천에 관한 종합적인 정비, 보전, 이용에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이번 대상하천 중 15개소 116km는 이미 하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했고 현재 7개 하천 29km를 대상으로는 8억여원을 투입해 용역에 들어가는 한편 올해 말 용역이 완료되면 71%의 기본계획 수립율을 보이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용역에 착수한 지난 7월 정비계획 수립 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7명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용역 초기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자문단을 대상으로 전국의 하천정비 선진지를 방문, 하천과 지역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대안도 적극 마련키로도 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