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인삼 새로운 도약

2008-09-11     全民
장수군은 농촌진흥청 인삼약초연구소와 지난 9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고품질 인삼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와 인삼약초연구소는 서병선 농업기술센터소장, 차선우 인삼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인삼 기술협력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차선우 과장은 “신품종에 대한 종자 조기 보급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 등 재배농가에서 시급하게 요구하는 영농기술과 정보를 선도 농가에 조기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선 소장은 “이번 기술 협력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장수인삼 생산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장수군 인삼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품질 차별화와 영농기술보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인삼 재배면적은 130여ha로 산간고랭지 대륙성 기후의 지역적 특수성과 지역순환농업을 통하여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