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맞이 임실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2008-09-10     全民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임실 농, 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진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서구청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추석맞이 임실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섬진강의 발원지인 임실군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맑고 푸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만을 엄선해 자매결연 도시에서 지역생산자단체인 임실농협과 임실축협, 치즈농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운영된다.

판매행사에 나서는 군 농, 특산물은 맛과 향,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임실고추를 비롯 농산물(햅쌀, 고추, 참깨, 들깨, 배, 고사리, 토란, 고구마, 밤 등)과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사골 ) 등이 선보여진다.

또한 치즈, 요구르트 등과 가공식품인 된장, 청국장, 생청국장환, 쥐눈이식초콩가루환, 복분자진액, 산머루 와인, 상황버섯주와 한과, 엿 등 120여종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