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과 선물은 재래시장에서

2008-09-10     全民
완주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재래시장 이용과 공동상품권 활용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완주군은 9일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인들도 올해 추석 차례상과 선물은 재래시장에서 장만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동상품권이 널리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례읍(읍장 김상철)은 지난 8일 삼례장날을 맞아 직원들이 나서 재래시장을 널리 이용하자는 캠페인을 전개,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순회하며 직접 제작한 재래시장 이용 홍보물을 지역주민과 귀성객 등에게 배부했다.
완주군은 공동상품권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삼례시장 11개점, 봉동 20개점, 고산 69개점 등 공동상품권 취급점을 확보하는 한편 전북은행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의 상품권 2종류(1만원권, 5천원권)를 판매토록 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추석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관내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절 성수품 및 선물구입시 상품권을 사용토록 하며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서도 상품권을 많이 활용하게끔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완주=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