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통문화 육성 보존회사무실 개소

2008-09-08     全民

남원시 전통문화육성보존회(회장 서인기)는 지난5일 오후3시 동충동 충정로 3번지 평강교회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각 사회단체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남원시 전통문화육성보존회는 올 2월 20일 어현동 그린예식장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165명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전통문화 예술, 관광, 레저 분야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참여, 지역 전통문화를 육성 보존 발전시킬 것을 다짐 한 바 있다.
지난 8월은 시에 남원 도예문화 400년사 발간사업을 비롯, 도자기 공원조성, 도자기 역사관 건립 및 남원성 공원화 등 11개 사업을 발굴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
특히 오는 10월 1일부터는 시민문화 역량 개발과 함께 서예, 한자, 다도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보존회 서인기 회장은 “예향의 도시 남원이 1천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답게 지역에 산재한 전통문화를 보존, 정비 육성해서 후손에게 잘 물려 줄 수 있는 밀알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