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추석상여금 지급업체 감소

2008-09-08     全民
군산지역 올 추석 상여금 지급업체수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윤철)에 따르면 최근 군장산업단지 입주업체 1천800여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중 55.3%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지급업체수가 3.5% 감소한 것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폭등 등에 따른 경기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휴무일수 또한 3일 이하가 40.7%로 가장 많았고 4일 37.1%, 5일 22.2%로 조사대상 대부분이 추석 휴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