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평화시위 정착 선도 다짐

2008-09-05     全民

김제경찰서(서장 이승길)는 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선진집회시위정착을 위한 치안실무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제서 분과별 치안실무협의회 조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이번 실무협의회는 반장인 이경진 김제서 정보보안과장을 주축으로 김제시의회, 김제소방서, KT김제지점, 한전 김제지점, 농협중앙회 김제지점,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 등 경찰서포함 관내 7개 기관으로 구성, 앞으로 불법?폭력시위 및 공공질서 파괴 등 공권력 침해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협의회 소속 기관이 합심하여 강성집회 주도단체에 대한 평화시위협정(MOU)체결을 유도 김제지역 평화시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선구자 역할을 해나가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준법집회협정(MOU)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2008년도 관내 MOU체결 현황 분석 및 향후 추진계획 설명, 불법시위 근절을 위한 홍보 동영상 시청, 참석위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진 정보보안과장은 “월별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법질서 확립 추진과제 보고 및 문제점을 개선과 김제지역의 평화적 집회 및 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대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