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상습체납차량 꼼짝 마

2008-09-05     全民

상습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고 도주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통행료를 체납한 차량과 운전자가 잡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철호) 남원지사(지사장 김영성)는 개방식 하이패스 차로의 차단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10개 영업소에서 고속도로 상습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통행료 상습체납차량 3대를 포함해 모두 59대의 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차량을 적발했다.
특히 지난 2006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68건, 2천1백25만 7천원의 통행료 최다금액 미납차량이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는데, 이 차량은 지난 2000년 폐업신고 된 업체의 대포차량으로 경기도 이천에 사는 20대 초반의 운전자다.
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