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양파 재배 파종 교육

2008-09-05     全民
임실군은 양파 육묘시기를 맞아 매년 발아율 불량에서 오는 문제점 등을 사전에 방지키 위한 양파재배 파종 연시교육을 4일 삼계면 삼계리 농가에서 실시했다.
양파 계약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육모 농사가 절반이다.’라며 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배 신품종인 주옥황 외 5개 품종의 특성 설명 및 파종 실습과 전년도 양파재배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도 가졌다.
또한, 수확한 양파는 관내 만두공장인 주식회사 「나래식품」과 계약체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07년에 30농가 5.0㏊를 시작으로 년차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 재배키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운암, 성수, 신덕, 삼계 등 4개면에 걸쳐 102농가 24.5㏊ 계약을 체결 1,100톤을 생산 납품할 계획이며, 납품가격은 ㎏당 300원으로 계약물량 생산 시 3억 3천만원의 조수입이 예상된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