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교육위원선거 앞두고 대대적 공직기강 감찰

2006-07-11     소장환

7·31 교육위원선거를 앞두고 13일부터 선거종료일까지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찰이 시작된다.

감찰 대상은 학교운영위원이 아닌 공무원들의 선거중립과 공무중에 무단으로 자리를 이탈하는 복무기강 해이 현상, 선거로 인한 수업부실, 특정 후보 줄서기 등으로 적발되는 교육공무원은 엄중처벌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교육위원선거는 도내 4개 선거구에서 9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되며, 현재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하는 간선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선거인단으로 참여할 학교운영위원의 수는 지난 4월 현재 7461명으로 집계됐으나, 그 사이 공석이 된 일부 학교운영위원에 대한 선출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오는 13일 선거공고일 이후 확정되는 실제 선거인단의 수와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