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수 농식품부 제1차관, 태인 방문

정 차관과 직원 30명 분동마을 일손돕기 및 독거노인 위안

2008-09-03     김진엽
 

정학수(丁鶴秀) 농식품부 제1차관 등 직원 30명이 지난 1일 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을 방문,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또한 농식품부 직원들은 이날 마을 인근 복분자 과원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일손돕기 및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정 차관은 이날 마을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정부는 앞으로 농어촌에 대해 도시에 못지않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분동마을은‘농림가족 희망나눔 캠페인’대상 마을로서, 2006년 12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농식품부 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각 후원마을을 돕는 제도이며,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9개 마을에 매월 20만원씩 1,44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태인면 분동마을은 전체 주민 160여명 중 30%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이 중 독거노인은 모두 17명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