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사과 종합평가회 열려

2008-09-03     全民

진안군은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을 위해 고랭지 지역 기후에 적합한 사과단지를 조성하여 진안사과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과정으로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2일 치러진 평가회에서는 100여명의 사과재배 농가들이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식재 1년차 나무 성장성 상태와 2년차, 3년차, 5년차 착과상황 및 당도 등의 품질을 테스트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품종 출원 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신품종에 대한 결실상태 및 품질검사는 농가들로 하여금 큰 관심을 갖게 하였다.

평가회에 앞서 재배농가들 중심의 ‘사과사랑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매월 사과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농가들의 열정이 넘쳐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