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17회 부남면민의 날 성료

2008-09-02     全民

무주군 제17회 부남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9월 1일 부남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김순자 씨(54세, 대소리)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의 장을 수상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병사한 동생을 대신해 10년 째 조카를 친자식처럼 양육하고 있는 유복동 씨(49세, 대소리)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중풍으로 고생하고 계신 노모를 봉양하며 몸소 자녀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가르치고 있는 전감순 씨(47세, 굴암리)가 면장표창을 받았다. 
17회 째를 맞는 부남면민의 날은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실내행사로 치러졌다. 무주=황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