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공청회 5일 도청서 개최

2008-09-02     전민일보
세계경제자유기지로 조성될 새만금 사업의 밑그림인 ‘새만금 내부토지기본구상 변경안’ 확정을 위한 공청회가 5일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1일 전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새만금 내부토지기본구상의 합리적인 조정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이정식 안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부 대표로 농식품부 이봉훈 과장이 참석하는 등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전문가 등 12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역 대표로 손재권 전북대 교수와 배승철 도의원이 패널로 참가하는 등 이날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각 분야별 및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새만금 기본구상 변경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공청회에서 지역대표와 전문가들을 통해 전북의 입장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청회 개최에 앞서 오는 4일 전북과 서울에서 국토연구원의 기본구상 용역안에 대한기자설명회도 계획돼 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