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전북상품, 수도권 ‘인기’

2008-09-01     전민일보

전북 대표상품인 Buy전북상품이 수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서울소재 롯대마트 월드점과 서울역점에서 열린 ‘Buy전북상품 특별판매전’에서 총 1억21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서울지역 출향도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32개 업체, 450여개 품목이 전시·판매됐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세트의 판매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롯데마트에서 이번 특별판매 행사기간 중 매출실적이 우수한 상품에 대해서는 입점시킬 계획으로 향후 수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도 관계자는 “전북 대표브랜드인 Buy전북상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강화 등을 통해 Buy전북상품의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uy전북상품인증기업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7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4종의 Buy전북상품 선물세트를 구성, 판촉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