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모작 일반인에게 공개

2008-09-01     전민일보
세계적인 도시설계 석학들이 마련한 새만금 국제공모 출품작들을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전북도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도청 1층 기획전시실에서 새만금 종합개발 국제공모에 출품했던 작품들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유럽 3개 팀, 미국 2개 팀, 아시아 2개 팀 등 총 7개 팀의 세계적 도시설계팀의 국제공모 출품작이 모두 공개된다.
공모작 외에도 각 팀의 공모 작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모작 동영상(시뮬레이션)도 함께 상영된다.
또한 전시실 한편에 새만금사업의 추진상황과 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록사진도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국제공모에 당선된 미국 MIT팀의 장대하고 아름다운 경관 새만금(Roster and Diadem),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팀의 섬의 도시(Island City), 미국 콜롬비아팀의 물의 도시(Fill the lake with wet lands) 등 3개 작품과 아쉽게 공모에서 탈락한 스페인 유럽피안대학팀, 네덜란드 베를라헤대학팀, 일본 동경공업대학팀, 연세대학팀 등의 4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