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9월~11월말까지…19세 이상 800명 대상 표본조사

2008-08-29     김진엽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는 내달부터 11월말까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2,3,4조 및 국민건강증진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다.

 

보건소는“조사결과를 지역보건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건강하고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내 19세 이상 주민중 표본으로 선정된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실시지역은 23개 읍면동 표본 선정된 통반 90개 지역이다.

 

조사내용은 비만 및 체중조절, 흡연, 음주, 영양, 질병이환, 안정의식,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손상 및 사고중독, 정신보건, 구강보건, 운동 및 신체활동 등 400문항.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건강조사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1인당 45분 예상)한다”며 해당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설문에 대한 응답은 대상자 동의에 따라 이루어지며, 조사문항에 따라 거부할 수 있고 조사를 통해 얻은 개인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