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통시장(재래시장) 공동브랜드 ‘장엔情’ 상표 등록

2008-08-22     전민일보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공동브랜드 ‘장엔情’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된 공동브랜드 ‘장엔情’이 상표등록을 완료한 만큼 도내 전통시장에서 본격 활용,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내달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해 시장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내년에는 전통시장 홈페이지 장엔情을 구축, 우수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엔情’ 디자인 포장용기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설 현대화 및 환경 개선 등 시장정비사업 추진 시 시장 입간판과 각종 안내판, 주차장 안내판, 상점 간판 등에도 응용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장엔情’은 ‘전통시장에서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정으로 가득 차 있고 흥을 느낄 수 있으며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