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공동상품권 새 위탁금고 ‘전북은행 선정

2008-08-20     전민일보
전북은행이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위탁관리 금고로 새롭게 선정됐다.
19일 전북상인연합회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위탁관리금고 선정을 위한 심사를 벌여 전북은행을 위탁관리 금고로 선정했으며 20일 이사회를 거쳐 공식 발표키로 했다.
위탁관리 금고 선정에는 전북은행과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등 4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공개경쟁으로 치러진 위탁관리 금고 선정심사는 금융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금융기관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평가를 벌였다. 
이번 평가는 위탁관리 수수료와 상품권 판매금 관리 통장금리,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 편의성, 수행능력, 판매촉진 방안 등 6개 항목에 대해 중점 평가기 이뤄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전북은행의 도내 각 지점에서 9월 13일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면서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2일 계약이 만료되는 새마을금고는 이번 평가에서 전북은행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