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 정읍시치과의사회 협약

치과 의료인과 함께하는 금연권고사업 추진 일환

2008-08-13     김진엽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7일 치과 의료인과 함께하는 금연권고사업 추진을 위해 정읍시치과의사회(회장 이주연)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금연실천에 적극 나섰다.


 

보건소는 지역내 치과의원 25개소와 보건소 금연클리닉실과의 연계 상담으로 시민들의 금연실천을 적극 유도하고 구강질환 예방, 금연 분위기 확산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정읍시보건소와 치과 의료인들은 앞으로 금연권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금연 교육∙홍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 금연권고사업 평가 등에 대해 협의, 추진하게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는“치과진료의 특성상 입냄새와 치아에 있는 니코틴 띠에 의해 흡연자를 정확하게 알 수 있고, 흡연자의 치주염 발생이 비흡연자에 비해 5~7배나 많은 등 흡연과 구강건강이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치과 의료인과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