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무주군수배 이순테니스대회 성료  

2008-08-13     전민일보
제2회 무주군수배 전라북도 이순테니스대회가 8월 12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이순연합회 최창복 회장과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주읍 반딧불체육관(돔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고희부(70세 이상)와 이순부(60세 이상)로 나뉘어 1세트 노-에드로 진행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테니스는 민첩성과 근력, 순발력, 유연성 강화는 물론, 30여 가지가 넘는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운동”이라며, “이순테니스 대회가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대회 그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보 교환과 인적교류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무주군수배 전라북도 이순테니스대회는 테니스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 간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다. 무주=황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