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을지자유수호 연습

2008-08-13     전민일보

전주교도소는 12일 교정성적이 우수하고, 재범의 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 20명에 대한 광복정 특사를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 출소자는 강도상해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이모(41)씨 등 20명으로 이중에는 기능사 및 산업기사 취득자 8명, 대학교 합격 1명, 고졸 검정고시 졸업 1명, 고입검정고시 합격 1명이 포함된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모범수형자 기념 가석방 출소자 20명이 가족과 이웃이 있는 사회로 돌아가 한 사람의 건전한 사회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 35 향토사단은 12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전역에서 2008 을지자유수호 연습(Ulchi-Freedom GuardianㆍUF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전북지방경찰청 등 각 행정기관들과 육군 35사단이 참가해 국가 중요시설 방호 훈련, 민관군 통합피해복구 및 테러대비 훈련 등을 각 지역별로 실시하며 향방 작전을 위해 예비군도 동원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상황에 주민들은 놀라지 말고 전투모에 적색 띠를 두른 대항군을 발견할경우 즉각 군부대(☎ 063-259-6310)나 가까운 경찰서, 예비군 중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